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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주, 20일부터 3000명 '코로나19' 혈청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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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현 작성일20-04-21 03:48 조회1,9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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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20 10:20:58

"우리는 미국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항체 검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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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지난 3월24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쿠오모 지사는 19일(현지시간)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추가 사망자 수가 다시 감소한 것은 뉴욕주가 이제 정점을 지난 반대편으로 들어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이제 겨우 절반을 지났을 뿐"(this is only halftime)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0.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뉴욕주가 오는 2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을 가려내기 위해 3000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항체가 생성됐는지, 면역력이 만들어졌는지 가려내기 위한 항체 검사를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다음주 내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항체를 생성했는지 실상을 확인하기 위해 주(州) 전역에서 수천건의 항체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정확한 인구(주내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최초의 실제 통계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스스로 치유했는지 알지 못한다"면서 "왜냐면 대규모 검사를 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국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항체 검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오모 주지사의 비서인 멜리사 드로사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항체검사는 오는 20일부터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CNBC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항체검사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HO 신종 질병 및 동물원성 감염증 팀장인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박사는 지난 17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혈청학적 검진이 특정인의 면역성 여부 또는 재감염 위험 여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항체 보유자들이 코로나19 면역성을 보유하게 되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도 했다. WHO 긴급 프로그램 담당 이사인 마이클 라이언 박사도 코로나19 항체 보유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보호를 받는지, 재감염의 우려는 없는지는 아무도 확신하지 못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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