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a를 방문한 교육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였을까? > 나 눔 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95d75e4744e8d66655f0034cd3fd8881_1581988629_1898.jpg

나 눔 방

Cuba를 방문한 교육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였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Jae Kyun Kim 작성일23-10-17 04:47 조회166회 댓글0건

본문

이번 쿠바 여행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얼일까?

여러분은 인생에서 한번이라도 가장 감명 받거나 항상 자신의 마음 속에 품고 지낼 만한 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 해 보셨는지요?

누가 저에게 쿠바 여행중에 위와 같은 질문을 해 온다면 저는  두말 없이 차안에서 팔짱를 끼고 걷고 있는 두 노인 부부를 꼽을 겁니다.

저는 이 두분이 누군인지 모릅니다. 한번도 만나 보지 못 했습니다. 한번도 얼굴도 보지 못 했습니다. 한번도 대화도 나눈적도 없습니다. 이 두 노 부부도 저를 전혀 모르고 아마도 저를 평생  모를겁니다.

그런대 왜 저는 이 두 노부부를 쿠바에서의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저의 가슴에 남아 있을까요? 저는 이 노 부부를 우리가 하바나를 거리를 지날때 투어 버스 안에서 보았습니다.

눈으로 담는 것이 사진으로 담는 것 보다 더 오래 간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대신 저의 가슴으로 담으려 했답니다. 그런데 저의 두뇌에서 네 혼자 이 노부부의 모습을 혼자 가슴에 담는 것은 너무 이기적인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메아리 칩니다. 그래서 저는 얼른 폰으로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이 두 부부의 함께 하는 세월이 전 모릅니다. 전 이 두 부부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고 사랑 했는지 모릅니다. 전 이 두 부부가 얼마나  험한 세상의 파도를 함께  해쳐 나왔는지 모릅니다. 저는 이 두부부가 얼마나 많은 추억을 함께 소유 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이 두 부부가 얼마나 첫 아기가 태어날때 얼마난 마음이 설레였는지 모릅니다. 전 이 두 부부가 어려움에 처 했을때 어떻게 어려운 곤경을 해치고 나왔는지 모릅니다. 저는 이 두 부부가 경제적으로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 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이 두 부부가 먼저 세상을 떠난 자식을 위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파 했는지를  모릅니다. 저는 이 두 부부가 다른 사람에게 잘못 보증을 써 주어서  전 재산이 다 사라졌는데도 어떻게  새로운 출발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 두 부부에 대하여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저는 이 두 부부의 가슴속에 들어가 볼 기회도 없었습니다. 그런대 저는 왜 이 두부부를 나의 가슴속에 가장 인상 깊게 생각하고 마음 속에 간직 할까요?

전 언젠가 부터 사람의 얼굴을 보면 상대 사람의 인격체를 봅니다. 그러나  전 두 부부의 얼굴은 한번도 보지 못 했기에 제 자신도 저의 판단을 의심해 봅니다. 그러나 저의 눈에는 두 사람이함께 걷는 뒷 모습에서 그 사람들의 인격과 철학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런 꾸밈없이 남편의 팔짱을 끼고 있는 부인을 봅니다. 부인의 팔짱의 감정이 어떤 의미인지를 남편은 느낍니다. 남편은 안락한 마음으로서 부인의 팔짱으로 사랑의 척도를 전 해 받습니다. 당신이 나의 부인이 되 주어서 고맙다고 합니다. 당신이 나의 남편이 되어 주어서 고맙답고 합니다. 이 두 부부가 팔짱끼고 걷는 뒷 모습에서 내 일생중 가장 행복했고 행복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을 만나게 된것이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는 것을 저는 들을 수 있었드랍니다. 저는 이 두 부부가 다정다감하게 걷는 뒷 모습에서 사랑의 척도의 깊이를 읽을 수 있습니다.

쿠바에서 이런 멋있고 사랑스러운 이 노 부부의 뒷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저의 눈가에 눈물이 고여 있음을 느낍니다. 혹 옆 좌석에 있는 사람에게 저의 모습이 들킬 거봐 조심 스럽게 몸을 돌려 손으로 눈시울을 닦아 드랩니다.

저는 이번 쿠바 여행에서 그들만의 리그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보았습니다. 저는 가난하면 행복을 다듬어 가려는 노력이 가족간에 있다는 것을 저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드랍니다. 쿠바에서 처음 보는 이 장면이 저에게 가장 큰 선물로 안겨 줍니다.여러분은  가장 인생에 남을 장면을 꼽는다면 어떤것을 선택 할 시렵니까?

여기 한국은 새벽인데 Jet lagged 땜시 잠을 자지 오지 아니 하여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PS: 다시한번 간곡히 무릎을 꿇고 부탁 드립니다. 제발 일반 회원도 사진을 올릴 수 있게끔 해 주세요. 이번 쿠바 교육 행사로 여러곳을 다녀 와씁니다. 그중에는 노인들이 사는 양로원도 가 보아씁니다. 그곳에서 보고 느낀것을 여러분과 함께 사진과 함께 공유 해 보고 싶습니다. 제가 화장님을 비롯하여 임원님들 전직 회장님들께도 간곡히 부탁 드렸건만 사진은 일반 회원이 못 올리게끔 되어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회원 규칙에도 없는데… 말로는 바이러스감염과 헥킹이 당 할 수 있다고 해서 …해킹을 당해도 매일 업로이드를 하여 다음에 바로 원상 복구가 가능할텐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한지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건 가요? 제가 윗글에 언급한 그 두 노인의 듯 모습을 올리고 싶어도 못 해서 한마디 해씁니다. 임원들이 저의 말에 귀 기울이라고 믿지는 않지만 우리 회원들은 저의 건의에 동의 하리라 생각하기에 올려 보았습니다.

나 눔 방 목록

게시물 검색


Copyright © 2001 - 2023 The Greater New York Korean Nurses Association    [회원가입서]
6 Links dr, Lake Success NY 11020 TEL: 917-292-1251
e-Mail: nykna1@gmail.com      Powered by  NYDL